황룡동굴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
매일 강행되는 여행에 몸이 지친다. 한숨 자고나니 또 심심해진다. 그래서 호텔주인한테 물어 보았다. 주변에 야간에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없느냐고... 그랬더니 호텔 바로앞에 공연장이 있단다. 호텔주인이 또 테워준다. 올 때는 걸어 오란다. 약 500m거리... 호텔주인이 매표를 하니 반값에 매표가 가능하다..
공연은 중국의 소수민족의 민속춤과 생활상 그리고 소수민쪽끼리의 전쟁, 기인들의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무예와 기공을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거대한 실내공연장 앞에 도착
우리나라 실내체육관의 약 2배가량 되는 실내공연장
사진을 찍을 욕심에 맨 앞에서 네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아들놈이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 보인다.
무대막이 오르고 공연이 시작된다.
우리나라 난타 수준의 북춤을 선보인다.
공연안내 맨트가 나오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
예쁜 여인들이 춤을 선보인다.
여자를 공깃돌 다루듯 한다.
다른 민족이 등장하여 덤블링을 보여준다.
인간 줄넘기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
기타와 같은 민속악기를 들고 춤을 춘다.
환생을 나타내는듯 한 춤
스커스단에서나 볼 수 있는 기예
유연성과 파워가 대단하다.
전쟁문화를 선보인다.
줄을 타고 회전하는 곡예단
손을 잡았다. 발을 잡았다 하는 곳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우산 살대에 조명을 넣어 멋진 형상을 보여준다.
또다른 민족이 등장하여 결혼과 관련된 내용을 보여준다.
관객에게 약수를 대접하는 아가씨
결혼에 성공한다.
또다른 민족이 등장
식탁을 들고 나와 머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실내공연은 마치고 바깥마당에서 공연이 이어진단다.
소수민족의 춤과 놀이를 선보인다.
합창도 선보인다.
이 사람은 몸이 쇳덩이다. 유리병을 깨어 그 위에 저렇게 눕는다.
맨 아래는 유리병, 그 위에는 대못, 그 위에는 바위를 올려놓고 해머로 내리쳐 바위돌을 깨뜨린다.
잔도를 놓을때 사용했던 콘크리트를 배 위에 올려 놓는다.
장정 4명이 겨우 들 수 있는 잔도 콘크리트를 두 개를 놓는다.
앗~~! 이런, 3개를 올려 놓는다.
그러고도 저 많은 사람이 그 위에 올라선다. 정말 대단하였다. 일반인은 절대 따라해서는 안될 행동들이다.
그래도 살아남아 기를 정리한다.
이젠 뭐가 나올지 기대된다. 웬 주문을 하고 있다.
거대한 칼이 등장한다.
저 칼 위로 맨발로 오른다. 혹시나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저 칼에 여러가지 채소들을 던져 보이더니 싹둑싹둑 잘려 나간다.
저 칼 위에서 중심잡기도 어렵겠거니와 발이 성할려나..
장장불을 짚혀놓고 그 위로 맨달로 다닌다. 나중에 아들놈이 한 번 하더니 신발을 신고 갔는데 옷에 불구멍이 났다.
중국사람이 한국 음식을 하는 집을 찾았다. 깁밥이 먹고싶어 갔더니 김밥도 맛있고 특히 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그 비법을 물어보았더니 아들이 한국에 유학을 가서 음식점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김치만드는법과 김밥 등의 음식요리법을 배워와서 가르쳐 주더란다. 이 식당이 분점이고 5개의 식당을 이와같이 운영한단다.
중국은행 단말기가 여행돈을 빼 먹어버려서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정말 많이 신경을 썼다.
돈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관계자들과 만나 따지는 다들놈
장가계 시내로 돌아와서 또다시 평양식당을 찾았다
이젠 장가계 여행을 마무리하고 소림사가 있는 숭산을 향해 간다. 장가계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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