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에서 이틀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장가계와 원가계를 돌아보기로 했다.
장가계시에서 장가계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약 1시간 가량 차를타고 이동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시내 호텔을 마무리하고 장가계에서 가까운 민박집같은 호텔을 예약하여 그 호텔에서 나온 승합차로 이동을 했다.
기암절별 숲을 이룬 장가계는 그 절벽 아랫동네가 장가계고, 절벽 윗마을이 원가계로 이루어져 있었다.
석회암으로 이룬 절벽이 오랜세월에 걸쳐 침식이 이루어져 마치 거대한 돌기둥이 수없이 많이 세워져 있는 듯 하였다.
장가계를 아침일찍 시작하여 오전 내내 돌아보고 원가계로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에서 한국식당을 찾아 신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원가계로 올랐다.
원가계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대국의 위세를 느끼기엔 충분하였다. 그 위험천만한 절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는 생각은 중국이 아니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검문검색이 까다롭게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엘리베이터 출입문 위의 숫자는 층수를 나타내는데 이 엘리베이터는 지상으로부터 높이를 나타내는 숫자였다. 약 380m높이를 1분도 채 되지 않아 실어 날으는 엘리베이터였다.
원가계에서는 오금이 저릴 정도의 낭떠러지에 수많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였다.
저 멀리 그 유명한 엘리베이트가 살짝 모습이 보여준다.
저길 꼭 가야할까? 보기만 해도 어지럽다.
여기서 매표를 하고 터널로 한참을 걸어 들어간다. 엘리베이터 시작이 터널 속에 있다.
터널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와 다시 터널 속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엘리베니터를 타야한다.
이 숫자는 지상에서의 높이를 나타내는 숫자
엘리베이터 천정이 거울이라 거울을 보며 한 컷
원가계 도착
장가계에서 처다본 돌기둥 위의 마을
발을 헛디디면 어떻게 될까?
이 꼭대기에 버스가 어떻게 올라왔을까? 혹시 다른 길이 있을까?
원가계 주민 정말 순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찔한 다리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원가계 두어를 한다.
천자산으로 가는 길
정말 아찔합니다.
어디를 가나 열쇠꾸러미가 달려 있다.
저 건너로 가는 자연 다리가 금새라도 무너질것 같이 아슬아슬 달려 있었다.
풀피리를 기가차가 부는 원가계 할아버지
저 돌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뭘 먹고 살까?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란다.
전망대로 있다.
여기서는 영화촬영이 많이 있었던 곳이란다.
여기도 전망대
개구쟁이 아들놈
원가계에서 엘리베이터 타는 곳까지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원가계에서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달려 벗어나니 이런 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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