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탐사(2013. 9. 27.)

오늘은 오전에 환경탐사 행사를 하였다.

고학년은 적벽산, 저학년은 양천강 주변의 생태를 탐구하고 환경보전활동을 하면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양천강 둑방길은 코스모스가 한창이었는데 공활한 가을하늘과 잘 어울려 정말 좋았다.

 

 

양천강 둘레길을 건널 수 있는 둘레길 다리가 새롭게 놓여졌습니다.

 

갈대가 피어 있습니다. 수량은 다소 부족한 상태입니다.

 

'생과 사' 나팔꽃은 덤풀을 타고 올라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지만 밑의 덤풀은 죽을맛입니다.

 

저 묘판을 엎기까지 농부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요?

 

 

원지 모습,

 

양천강 둑방길에 핀 코스모스

 

 

가을운동회때면 청군이 이길지 백군이 이길지를 코스모스 색깔로 점을 치곤 했었는데

 

 

둑방길 옆의 논에 심은 코스모스는 지난 여름 바람에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한바퀴 돌고 다시 원지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할머니가 대추를 털고 있습니다.

 

아이들 손엔 이미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감이 익을 징조를 보이네요

 

달맞이 꽃도 피었답니다.

 

울 옴마 생각나는 홍시

 

 

 

맑은 하늘, 구름, 다리가 잘 어울립니다.

 

물이 맑아 물고기가 노니는 것이 잘 보입니다.

 

빨간 양산을 쓴 연인이 걸어갔으면 하는 장소입니다. 그래도 우리아이들의 천진한 모습도 좋습니다.

 

 

적벽산이 뭉게구름을 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