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파노라마

법성포 대덕산 전망대에 오르는 입구를 못찾아 한참을 헤매다 겨우 등산로 입구를 찾아 올랐다.

헥헥거리고 오르는데 카메라를 든 진사님 2분이 내려오고 있었다.

산을 오르는 것을 힘들어하는 집사람의 인상을 수시로 살펴보며 열심히 올랐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도중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몇몇 포인트가 눈에 들어 왔다. 힘들어하는 집사람을 생각해서 일부로 사진찍는척 하면서 쉬엄쉬엄 올랐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눈치를 살피니 별로 인상이 좋지 않아 금방 내려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