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동계이동캠프를 제주도 일원으로 3박 4일동안 다녀왔다.
참가 대원이 서부경남 120여명이 참가 하였다.
첫번째로 찾은 곳은 '더마파크'인데 징기즈칸의 후예들(몽골족)이 말을 타고 전쟁을 일으키는 스토리로 각종 말을 다루는 기예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말을 다루는 기술은 탄복 그 자체였다. 말과 기수가 한몸이 되어 목숨을 걸고 아슬아슬 연출하는 장면에서는 탄성과 박수갈채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어릴적부터 말과함께 생활해온 몽골족의 강인함을 다시한번 느낀 공연이었다.
더마파크 입장하는 모습
더마파크 앞에서 관광객이 말을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죤
입장을 하면서 날씨가 추워 담요를 하나씩 나누어 주네요.
말이 등장하나 모두들 기대에 찬 표정을 짓습니다.
예쁜 여자 기수가 나타났네요.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패닝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을 보여주네요.
말 등잔에서 싸이의 말춤을 선보입니다.
말 등잔에서 줄넘기를 합니다.
채찍으로 입에 문 꽃을 정확하게 내리칩니다.
말이 관객에게 인사를 합니다.
본객적으로 무장한 군사들이 등장합니다.
대장을 선두로 뒤따르는 기마병이 기를 들고 등장하네요.
싸이의 말춤으로 인사를 합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창으로 목표물에 적확히 명중시킵니다.
활도 정확하게 명중시키고요.
멧돼지만한 말도 등장하네요. 그러면서 땅에 떨어진 기를 줍는 기술을 보여줍니다. 정말 아슬아슬합니다.
아무리 힘차게 달리는 말이라도 이들에게는 말 등잔이 넓습니다.
타고 내리기 물구나무 서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덤브링으로 중심을 잡으며 달려가는 기예단들
속도감이 상당한데 중심을 잘도 잡습니다.
장애물 넘기 시범도 보이네요.
이제 두 주인공이 작은 말을 타고 등장합니다.
어릴적 말을 타며 뛰어놀던 두 아이가 자라서 각각의 나라를 세웁니다.
그런데 국왕이 된 두 사람은 영토를 넓히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비극을 맞습니다.
기마병이 각종 무기를 잡고 등장합니다.
대장쯤 되는 장수가 먼저 붙습니다.
그 다음 장수가 또 맞붙습니다.
목이 잘린 장수는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러면 또 그 다음 장수가 나타나 맞붙습니다.
이겼다고 함성지르며 돌아가는 장수에게 몰래 접근해 철퇴를 가합니다.
실제로 화살이 날아다니고 창이 날아다닙니다.
비겁하게 뒷통수를 치는 바람에 전 군사들이 맞붙게 됩니다.
칼에 맞고 창에 찔려 쓰러지는 장수들이 생겨납니다.
첫번째 전투가 끝이납니다.
곧이어 뒤에서 병사들이 기다리던 두번째 전투를 일으킵니다.
쓰러진 기마병
세 번째 전투
연기와 말발굽에서 생겨나는 먼지가 더해지니 더 실감납니다.
결국 사이좋게 지내자던 어릴쩍 친구는 전쟁으로 원수가 되었으며 영토를 넓히기 위해 이웃한 친구의 나라를 탐내던 군사들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어 갑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친구가 자기를 배신한 친구의 나라를 흡수하고 제왕이 됩니다.
제왕이 되어 관객에게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