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갤러리
중국여행 4일차(서북대학, 문방사우 거리)-2014. 1. 4.)
죤댈리
2014. 2. 8. 11:28
방학이라고는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계속 근무를 했다. 놀기도 바빴고~~ 그래서인지 흔적을 만지작거릴 시간이 별로 없다. 개학을 하니 각종 행사와 학년말 업무정리 하느라 계속해서 바쁘다.
오늘은 중국여행 4일차,
어제의 등산으로 인해 지친몸을 잠시 쉬기로 하고 서안에 있는 아들놈 대학과 문방사우 거리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대학은 별 볼품 없었다. 특이한 점은 대학 내에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고 외부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방사우길은 약 1km의 거리에 먹자골목처럼 문방사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상점길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붓과 각종 서예 도구들.. 그리고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었다.
붓의 감을 느껴보라고 물을 묻혀 글씨를 써 보는 도구도 있었다. 그래서 아들놈은 한자로 이름을 적어보고 나는 난을 한촉 그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