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갤러리

수학여행(2013. 10. 15.)-부소산성

죤댈리 2013. 10. 22. 22:43

이번 수학여행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처럼 참가하게 되었다. 아마도 사진흔적과 여선생님 두 분이 담임이라 아동관리에 도움을 달라는 뜻인듯 생각되어 망설이다 참가 하게 되었다.

수학여행 코스는 백제 문화권과 수도권의 문화와 유적지 탐사를 계획하고 출발하였다.

백제문화권은 오랜만에 가 보는 곳이었다.

주로 수학여행코스가 에버랜드와 서울 문화권, 그리고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 갔는데 부여는 정말 오랜만에 가 보게 되었다. 그 동안 많이도 변해 있었다. 부소산성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운동삼아 한 바퀴 돌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낙화암과 고란사는 옛날 그대로인데 고란초가 자취를 감추고 있었고 고작 몇 송이 눈에 보일듯 말듯 했다.

고란사 약수물을 한모금 하고 백마강을 흔적을 담고 백제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향했다.

 

 

 

 

 

 

 

 

 

 

 

 

 

 

 

 

 

 

 

 

 

 

 

 

 

 

 

 

 

 

 

 

 

 

약수터 뒷 절벽에 붙어 있는 고란초.  이게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