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스크랩] 바람이 전하는 말 죤댈리 2011. 12. 9. 11:02 ♣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 이 작은 가슴속에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소유하지 말라고 하네.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앞으로 살아 갈 날을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소유하려고 했던 모든것들을 버리고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담아온 글 』출처 : 어디로 가나글쓴이 : 뜬 구름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