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갤러리

2013. 황매산 나들이(5월 8일)

죤댈리 2013. 5. 9. 13:05

학교의 중요한 행사들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 주는 직원체육연수를 황매산 철쭉산행으로 계획하였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실망이 컸다.

철쭉이 핀 상황이 전체적으로 약 5%에 불과하였다.

흔적이라도 남겨야 겠기에 능성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에 파전으로 위로하며 돌아왔다.

아마도 다음주중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주차장 주변의 노점상들,  먼지가 나니깐 물을 뿌려봅니다.

 

뒤따라 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노점상 앞을 서성거려 보내요.

 

 

주차장에서 약 30m 오르니 철쭉이 몇송이 피어 있었답니다.

 

 

 

약 100m 오르면 이 모양입니다.

 

 

 

그래도 세상구경 빨리 하고픈 놈은 이렇게 뽑내고 있습니다.

 

길 아래 영화세트장 방향

 

길 윗쪽도 이런 놈이 간혹 있습니다.

 

 

길 아래 영화세트장 쪽은 제법 피어 있습니다.

 

 

소방도로 따라 걷다가 우물쪽으로 등산로를 선택해서 오릅니다.

 

조팝나무를 자꾸 싸리나무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싸리나무는 따로 있는데... 꽃도 완전 다른데...

 

체육부장이 까부는 모습

 

우물 아래 개화상태

 

 

품종이 다른지 요놈은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이런 놈도 있네요

 

황매산 우물

 

 

마음씨 착한 우리 보건샘, 하얀 조팝과 같은 순수하고 깨끗한 분이죠.

 

뽈똥나무(보리수)엔 꽃이 만발입니다.

 

개화상태가 너무 일러 실망입니다.

 

 

그나마 해이즈는 많으나 순광쪽은 하늘빛이 좋습니다.

 

 

역광으로 찍은 사진을 표정을 살리려다보니 이렇습니다.

 

 

능성 부근

 

정상모습

 

울 학교 막내, 오렌지 까 먹는다고 볼이 풍선입니다.

 

우리 캡틴의 모습입니다.

 

 

 

 

능성 부근에서 할미꽃을 발견했네요.

 

 

가회방면입니다.

 

 

차황방면

 

 

막걸리 한잔으로 위로하며 마무리 합니다.

전체적으로 개화상태는 약 5%수준입니다. 사진에 보여지는 철쭉은 부분적으로 핀 꽃을 당겨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