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갤러리

대둔산 가을

죤댈리 2011. 10. 27. 17:19

 

케이블카를 도착하면 다로 탈 것이라 예상했지만 표를 타고 약 1시간 40분을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가다 보니 정상이 한 눈에 보여 멀리서 한 컷.

임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올라 가다가 인공으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있어  한 컷

 

케이블카 대기 시간에 인삼국수 한 그릇 말아먹고 남은 시간에 마당에서 정상을 향해 담아 보았다.

저 케이블카가 갔다 오면 내 차례..

 

케이블카 타는 입구에서..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본 주변경치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출렁다리가 있답니다.

 

이 소나무가 정원수라면 값이 좀 나갈텐데. 자연에서 맞은 온갖 풍파를 표현해 주는 소나무..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

사람들이 엄청난 낭떨어지에 겁먹고 조심조심 합니다.

 

직접 걸어 건너기 위해 입구에 섰지만 나도 역시 아찔했습니다.

출렁다리 왼쪽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엮기 위해 영점을 맞추고 최대한 화각을 넓혀 보았지만 표준이라 더 이상 밀려나질 않네요. 렌즈 필름에 이물질이 묻었나 봅니다.

세로로 찍었더라면 더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출렁다리를 건너 정상쪽으로 바라보니 너무도 아찔한 금강계단이 기다리고 있네요.

좀 더 정면에서 각을 잡아 보고싶었지만 그 좁은 공간에서 나이 먹은 아줌씨들이 술판을 벌려 자리를 비켜주질 않았습니다.

 

금강계단을 오르면서 정말 아찔했는데 뒤돌아보고 한 컷 할려니 밀고 올라오는 사람과 비켜설 공간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동물농장에 출연했던 새들과 교감하는 아주머니입니다. 얼굴을 찍지 못했습니다. 하도 신기해서 다시 불러 보라고 요구했는데 또 금방 날아 들었습니다.

다른 새를 부르더군요.

 

 

 

 

아찔한 장면에 까마귀가 날아다니니 더 아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