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숙소를 정해 놓고 소주 한잔과 맥주를 섞어서 마시고 곧장 잠을 청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날씨가 그런데로 좋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별빛도 없고 하늘이 캄캄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출을 볼 수 있는 포인터로 찾아가 기다렸다. 아침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더러 보였지만 사진을 담기 위해 나온사람은 우리들 뿐이었다.
여명이 나타나긴 했으나 역시나 무거운 구름이 가득하여 결국 아침 햇살을 구경할 수 없었다.
서귀포에서 숙소를 정해 놓고 소주 한잔과 맥주를 섞어서 마시고 곧장 잠을 청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날씨가 그런데로 좋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별빛도 없고 하늘이 캄캄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출을 볼 수 있는 포인터로 찾아가 기다렸다. 아침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더러 보였지만 사진을 담기 위해 나온사람은 우리들 뿐이었다.
여명이 나타나긴 했으나 역시나 무거운 구름이 가득하여 결국 아침 햇살을 구경할 수 없었다.